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게임개발사 ‘게임로프트’와 함께 모바일 게임대회인 ‘현대 아스팔트7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세계 아이폰용 운영체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아스팔트7’에 등장하는 벨로스터 터보를 이용해 특정 트랙을 주행하는 형태다.
현대차는 전세계 고객들이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전파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계층이 즐기면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현대 아스팔트7 콘테스트는 애플 앱스토에서 아스팔트7 앱을 무료로 다운 받거나 기존 아스팔트7 게임 보유자의 경우 업데이트를 한 후 대회 참여 팝업창을 클릭해 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의 기록은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전송되며 1등을 기록한 참가자는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현대차 사업장 견학과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개념 마케팅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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