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금 청각장애야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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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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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2 넥슨 부스 내 메인 이벤트 무대에서 청각장애야구단인 ‘부산데프자이언츠’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2 기간 동안 넥슨 팝업 스토어에서 30여 종의 넥슨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다오, 배찌 모자 등 한정판 캐릭터 상품의 경매를 진행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새 유니폼 제작과 장비 구입, 훈련과 경기 장소 대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서 넥슨 기업문화실 이사는 “넥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부산에 있어 데프자이언츠와도 인연을 맺게 됐다”며 “단순히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보다 많은 분들이 야구단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도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팝업 스토어와 기부금 전달식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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