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금 여성의용소방대장<사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고양소방서 김효금(49) 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13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김 대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0주년 119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김 대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 17여년 동안 화재·구급·구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해왔다.
또 고양지역 안전지킴이를 수행,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재난 복구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도와왔다.
특히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목욕봉사와 재능나눔 등을 실천해오는 등 무한 봉사의 소방정신을 실현하는데 노력해왔다.
김 대장은 현재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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