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이 BS10012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뢰성 있는 개인정보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체계(BS10012)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BS10012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이행과 운영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기업(기관)에게 수여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보인프라 전반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및 조치이행점검, 임직원 보안 의식 제고 및 외주 인력 보안관리 강화 등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금융권 최초로 금융ISAC 개인정보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개인정보보호 지침 제·개정 등을 통해 정보보호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으로써 금융전산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집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2006년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O27001) 국제인증을 금융권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며 "이번 BS10012 수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정보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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