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둥항공공사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하이난성 싼야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이 정기적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칭다오 시민들은 비행편으로 5시간이면 싼야에 도착할 수 있다.
싼야는 가을과 겨울철이면 칭다오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즐겨 찾는 휴가지이다.
이 직항 항공편이 개통되기 전 칭다오 시민들은 상하이(上海)와 광저우(廣州), 하이커우(海口) 등지에서 환승을 해야만 싼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산둥항공공사에서 운행하는 싼야행 직항 항공편은 정저우(鄭州)에서 잠시 정차한 후 곧바로 목적지로 향해 총 5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시된 칭다오-싼야 직항 항공편 가격은 2380위안(한화 약 42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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