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해안 지역 첫눈 관측 "저녁까지 눈 날리는 곳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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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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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3일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중부 내륙지방과 서해안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도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렸지만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에서는 눈발이 관측되지 않아 첫눈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산·천안·보령, 충북 청주·추풍령, 전남 진도 등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내린 눈은 비와 섞여 진눈깨비로 내려 쌓이지는 않았다.

서울에서는 첫눈으로 공식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약한 기압골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저녁께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내륙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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