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4일 오전 9시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마전교 언더패스(다리 밑을 지나는 도로)에서 A(48)씨가 운전하던 45인승 관광버스가 교각에 끼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관광버스 에어컨 실외기 등 윗부분이 파손됐다.
경찰 조사결과 대전의 한 대학교에서 답사 차 전주를 방문한 이 관광버스는 높이 제한을 확인하지 않고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언더패스에 진입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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