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송도 지역 펜트하우스, 인기도 높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5 1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GCF 입주 시 초고가 월세시장 형성 기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로 들뜨고 있는 인천 송도 부동산 시장에서 '초고가'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마스터뷰'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96㎡)는 분양가가 16억원 선으로, 다른 타입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책정됐지만 5가구 모집에 47명이 몰려 평균 9.4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F22블록 2가구 모집에 27명이 몰리며 13.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마감으로 경쟁률에 포함되지 않는 2순위에서도 4건이 접수됐다. F21블록도 2가구 모집에 19가구가 접수해 9.5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용진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제일 처음 문의가 왔던 타입이 바로 펜트하우스로 VVIP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골프장과 서해 바다가 동시에 조망되는 송도 최고의 입지라는 장점 때문에 찾는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송도의 펜트하우스 완판 사례는 더 있다. 지난 6월 15억원이 넘는 분양가로 분양에 나섰던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펜트하우스(전용 163~215㎡) 12가구도 5.42대 1의 순위 내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체 평균인 2.96대 1을 훨씬 웃돌았다. 또 분양 당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했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도 펜트하우스 만큼은 1.83대 1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송도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비롯하여 센트럴파크·서해바다·인천대교 등 프리미엄급 조망을 갖추고 있고 인천지역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펜트하우스를 찾는 수요가 많은 것"이라며 "향후 송도에 GCF나 외국기업이 본격적으로 입주하기 시작하면 시작하면 서울 용산과 같이 초고가 월세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많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