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내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있는 신생아 39%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변종 세균을 보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지난해 전국 신생아 중환자실과 산부인과의원, 산후조리원 등 33곳의 신생아 960여 명을 조사한 결과 39%가 변종 세균인 MRSA 보균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MRSA는 황색포도상 구균의 변종으로 거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아 면역력이 약하면 심각한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