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신생아 39% 항생제 내성 세균 감염"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내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있는 신생아 39%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변종 세균을 보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지난해 전국 신생아 중환자실과 산부인과의원, 산후조리원 등 33곳의 신생아 960여 명을 조사한 결과 39%가 변종 세균인 MRSA 보균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MRSA는 황색포도상 구균의 변종으로 거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아 면역력이 약하면 심각한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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