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만 관객을 달성하면, 엉덩이를 공개하겠다.”
배우 박철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사이에서' 개봉을 앞두고 '야릇한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천만도 아닌, 1만관객 달성'은 '저예산 영화'의 슬픈현실.
'사이에서' 또다른 주인공 기태영도 "개봉영화관도 10개에서 20개의 상영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 관객이 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한지 3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사이에서>는 황수정,기태영 주연의 <떠나야 할 시간>과 박철민, 천우희 주연의 <생수>로 구성된 휴먼 옴니버스 영화다.
박철민의 ‘1만 관객 엉덩이 공개’라는 대국민 파격 공약이 성사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는 22일 개봉한다.
◆제 작 ㈜씨타도시공간, ㈜영화사민들레◆배 급 ㈜마운틴픽쳐스, ㈜영화사민들레 ◆청소년 관람 불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