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6%대 저금리 신차 장기할부 서비스 개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는 연말 신차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6%대 저금리 신차 장기할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캐피탈사의 신차 할부금융 대비 1%이상 낮은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12~36개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형 국산 및 수입차 36개월 할부 구매 시 하나SK카드 고객은 최대 200만원 이상 절약 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3000만원 짜리 차를 구매할 경우 캐피탈사 대비 할부이자만 약 60만원이 저렴하다”며 “여기에 80~150만원대의 캐피탈사 금융수수료도 면제되고, 약정서 작성 등 번거로운 절차도 없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SK카드가 카드상품별로 제공하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00만원 이상 결제시 1% 캐쉬백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에서 신차 캐쉬백 이벤트 응모 후 이용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신차 장기할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하나SK카드 자동차 금융 상담 전용센터(1599-5955)로 연락해 장기 카드할부 신청을 하고 자동차 구입을 위한 특별한도를 부여 받으면 된다.

이후 자동차판매점에서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6.0~6.9%의 이자율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