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쌀값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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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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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9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북한의 쌀값이 지난달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북매체 데일리 NK의 '북한 장마당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평양과 신의주, 혜산 등 북한 3개 주요도시 쌀값은 1kg에 북한 돈 6000원에서 6200원으로 지난 9월보다 100원에서 800원 떨어졌다.

데일리 NK는 북한 전역의 쌀값이 소폭 하락한 이유가 현재 콩과 옥수수 수확이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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