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설계> (전문)해외 선진 국가의 은퇴자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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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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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이들에 대한 노후생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에 따른 대안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반면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은 인구 고령화 현상을 감안해 다양한 은퇴자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은 근로자들의 정년을 전격 폐지했고, 스웨덴은 연금개혁으로 노후소득보장의 체계화를 꾀했다. 또 프랑스는 각 지방의 특성에 맞게 복지제도를 꾸렸고, 미국은 기업연금제도를 도입, 퇴직연금제도를 활성화시켰다.

이에 본지는 한국보다 앞서 ‘은퇴 쇼크’를 경험한 이들 선진 국가의 은퇴자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특히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떤 정책을 시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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