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차수를 시작으로 매월 토요일 1회씩, 총 7회가 실시된 토요리더스포럼은 사내 임원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 2회를 비롯해 자기경영 계발의 대표 저자 공병호소장을 비롯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특강에서는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서 ‘A Good Life’와 ‘프레임’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특강의 시간과 주제 역시 CJ프레시웨이의 팀장급 인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 조사 결과에 바탕을 뒀다.
응답자들은 주로 업무 부담이 없는 토요일 오전에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형식과 주제 역시 ‘트렌드의 이해’ 및 ‘소통과 감성의 리더십’,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 ‘인문 교양 철학 분야에 대한 접근’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강사로 참여한 이영필 부사장 또한 “약 30년 가량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상하 구성원 간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하는 문제를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회사 후배 분들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내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관련 주제와 인문학을 소개하는 특강을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 자기 계발을 돕고 리더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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