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中산둥성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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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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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GS의 민간발전회사 GS EPS는 중국 산둥성(山東省)에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하루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0MW 용량으로 목화줄기·나무껍질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생산되는 전력은 전량 중국 국영전력회사에 공급되며 탄소 절감으로 생기는 연 17t의 탄소배출권은 해외시장에 판매된다.

GS EPS는 충남 당진에 550MW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와 2.4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8월에는 415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완경 GS EPS 사장은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청정연료를 사용해 환경보호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중국의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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