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중국 웨이하이(威海)미래무역회사와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의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영주농업 2차 가공품이 거대한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중국과의 각종 문화교류사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웨이하이미래무역회사는 올해 관련 법규 개정으로 홍삼제품이 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바뀜에 따라 홍삼제품의 수입판매를 위해 생산지를 조사하던 중 영주시를 소개받아 이 지역을 수차례 방문해 왔다.
향후 영주시와 웨이하이미래무역회사는 관련 제품의 수출입 확대는 물론, 중국인관광객유치사업과 문화교류, 교육교류 등 다양한 모습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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