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시와 취약계층 스마트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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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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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KT SI부문장 부사장(왼쪽)과 김상범 서울시 부시장이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중고그린스마트폰 보급을 위한 업부 협약'을 맺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서울시와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중고그린스마트폰 보급을 위한 업부 협약’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맺고 연말까지 올레 사랑나눔터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올레닷컴에 스마트폰 기부를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기부 받은 중고폰을 최상급의 중고 스마트폰으로 바꿔 서울시에 전달하면 서울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접수된 최상급 중고 스마트폰을 기부해 중고폰 시장 활성화를 통한 그린경제에도 기여할 계획으로 중고폰 접수와는 별도로 올레닷컴에서 LTE폰을 개통하면 1대당 5000원씩 적립해 기부에 동참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올레닷컴을 통해 수신자부담 택배로 중고 스마트폰 기부가 가능하고 서울시로부터 기부한 스마트폰의 가격을 고려해 최대 1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마련된 스마트폰은 내년 1월 서울시에 기부한다.

KT와 서울시는 기부 상황을 검토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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