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바로병원이 22일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제 4회 오!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오!해피데이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퇴원 환자들과 입원 중인 환자들·가족·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명작영화 패션쇼'라는 주제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공연 참가자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타이타닉 등과 같은 유명 영화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과 연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인공관절·목·허리 디스크수술 등 힘든 치료과정을 견디고 완쾌를 위해 노력해준 환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수술 후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진 환자들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라는 의미에서 매년 이런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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