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카드 모마스토어(MoMA Store)는 뉴욕현대미술관 모마(MoMA)의 디자인 상품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운영 방식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마스토어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6년부터 뉴욕 현대 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모마 상품들을 독점 소개하고 있는 온라인스토어다.
모마스토어에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디자인한 소품에서부터 조지넬슨의 벽시계, 임스 부부의 에펠체어 등 20세기를 선도한 디자인 컬렉션을 비롯해 각종 인테리어 소품, 리빙용품, 사무용품, 액세서리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모마스토어가 국내에 런칭된 이후 7년 만에 처음 진행된 것으로, 기존 현대카드 회원 외에 일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또 다양한 상품의 추가는 물론 모마의 소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전면 개선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국내 모마스토어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제한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서비스된다.
단, 현대카드 회원들을 위해서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M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 기존의 혜택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리뉴얼 이후 모마스토어에는 기존 약 500여가지였던 상품에 약 300여가지의 상품이 추가됐다. 이 중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임스 몬이 디자인한 화병 ‘투 문스 베이스(Two Moons Vase)’, ‘모노크롬 벽시계(Monochrome Wall Clock)’ 등의 베스트셀러 일부도 포함돼 있다.
또한 추가된 ‘퀵 뷰(Quick View)’ 기능으로 상품의 디테일까지 살펴볼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간결한 카테고리 명으로 상품을 분류해 고객들이 해당 용도에 맞는 상품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모마스토어 관계자는 “최근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음미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제한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마스토어를 통해 뉴욕현대미술관이 선사하는 디자인 감각을 국내에서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마스토어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0%할인 쿠폰을, 3만원 이상 첫 구매 고객에게는 모마의 감각적인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상품 구매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모마 포인트를 더블 적립해준다.
모마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마스토어 홈페이지(www.momastore.co.kr) 및 문의 전화(1661-10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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