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평택물류센터 20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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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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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물류센터의 3배 규모, 815억원 투자, 200여명 고용창출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0일 삼성에버랜드 평택물류센터에서, 김선기 시장, 이희태 시의회의장,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서탄면 수월암리에 부지면적70,821㎡(약21,423평), 건축면적 21,265㎡(약6,432평) 규모로 815억원을 투자해 조성되었다.

삼성에버랜드(주)는 용인물류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사업 물량의 계속적인 증가로 이전 부지를 찾던 중,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인해 평택으로 이전을 결정했던 것.

물류센터 관계자는 “향후 물량의 계속적인 증가 시 고용인원을 늘릴 계획이며, 또한,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 증축도 계획하고 있으며 조리아카데미, 첨단식품연구시설을 갖춘 교육 동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기 시장은 “ 평택물류센터의 안정적 경영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이를 통해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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