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스닥 회원사의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생기원의 실용화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그 중에서도 특히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실용화기관으로 뿌리산업기술, 생산시스템기술, 융·복합생산기술의 3대 연구영역에 집중해 그 성과를 즉시 기업 현장으로 이전·실용화할 수 있는 전국적 근접기술지원 체제를 갖추고 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약 94%가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2009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료연구소 등 8개 기관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등 6개 대학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성공적인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기관별 추천기술 안내, 세미나 개최, 기술미팅 주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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