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엄격한 리스크 관리로 정평이 자자하다.
리스크와 관련된 주요 위원회가 만장일치제로 결정되는 엄격한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로 여타 운용사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대부분의 자산운용사에서 신상품을 출시하기 전 과반수나 3분의 2의 위원이 찬성을 하면 그 상품은 출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상품 승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신상품 승인을 하지 않으면 그 상품은 시장에 내놓을 수 없다. 그만큼 고객의 자산관리에 신경을 쓰겠다는 뜻이다.
즉, 신한BNPP의 모든 리스크관련위원회(리스크관리위원회, 신용리스크관리위원회,상품승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의사결정을 해 타사와 확연히 다른 강점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엄격한 상품관리를 통해 신한 BNP파리바 자산운용 상품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평판이 운용사의 신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갖고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한층 강화하여 운용하고 있다.
또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엄격한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갖춰 글로벌 금융위기를 별다른 손실없이 극복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체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운용팀과 사전적 리스크관리의 필요성을 함께 인지함에 따라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며 새로운 리스크관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글로벌 금융회사인 BNP파리바 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스크관리도 예외는 아니다. 리스크관리팀은 BNP파리바 네트워크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빠르게 공유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