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철거 예정인 13층짜리 고등학교 건물 승강기 통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최근 신축 이전해 빈 건물인 채로 남은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건물 내부 쓰레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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