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신곡동·가능동·장암동 일대의 4000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공급은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10분에 복구됐다.
소방 당국은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10차례 출동했다"고 전했다.
한전은 의정부동 경의로터리 인근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력 설비를 건드려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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