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부산진을·사진)이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
20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그는 올해 국감에서 그동안 소홀했던 해운정책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해양수산부 부활, 북항 재개발 등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또 지역구인 부산진구의 도심철도시설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고심하는 등 열정적인 감사활동을 펼쳤친 점이 시민·사회·소비자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역대 국정감사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해운부문을 집중 조명해 국토부로부터 선원임금관리채권제도와 톤세제 관련 법령의 정비, 용대선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이끌어냈다”며 “당정 관계기관, 부산시와 사회 각 분야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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