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이승준 늦장가…12월23일 치과의사 황모씨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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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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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실력파 배우 이승준이 결혼한다.

12월2일 이승준은 서울 명동 LCI컨벤션웨딩홀에서 황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3살 연하의 치과의사로 두 사람은 배우와 팬으로 만나 4년 반 정도 교제를 했다.

배성은 대표는 "이승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팬이 된 황씨와 만남을 갖게 됐고, 이후 서로 착한 성품에 이끌려 교제를 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진행하고 결혼날짜도 잡았다"고 말했다.

사회는 방송인 김생민이 주례는 연극 연출가 박근형이 맡는다. 이승준은 "늦은 결혼인 만큼 셀렘보다는 책임감이 강해졌다"며 "세상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겠다. 아름답게 살아아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승준은 연극배우로 활약하다 최근 영화쪽으로 영역을 옮겼다. 영화 '핸드폰' '심장이 뛴다' '최종병기 활'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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