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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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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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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0일 불조심강조의달을 맞아 다중 이용업소 밀집지역인 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를 계기로 비상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31명의 소방공무원이 동원된 가운데 화재예방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화재예방에 관한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들고 라페스타·웨스턴돔 거리를 돌며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 행위에 대한 계도 ▲관계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교육 ▲ 비상구 홍보 포스터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한순희예방팀장은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노래연습장) 대표자 60명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폐쇄 등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 했다.

김권운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길 ! 비상등은 생명의 빛 ! 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비상구 안전관리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또한 “일산소방서는소방안전교육·캠페인·SNS를 활용한 다각적인 화재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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