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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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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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가 20일 오후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인 철산상업지구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사망 9명, 부상 5명)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생명의 문인 비상구 확보 와 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 했다.

또한 비상구 안전관리를 위해“비상구는 생명의 문”안전점검의 날을 지정 운영하며 지난 11월 1일 부터 2013년 2월 28일 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시설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다중이용업소와 화재취약대상 24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폐쇄하지 않도록 영업주의 안전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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