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1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될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및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의 하천구역 중 재해취약지역 파악·정비,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등의 도시 특성 및 실정에 맞는 생산적·공익적 성과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크게 행정 정보 DB구축 지원사업, 행정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의 3개 분야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투입·운영할 계획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한시적이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에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과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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