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MJT 시리즈 판매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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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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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제품 효율 100lm/W의 LED조명제품 제작 가능<br/>시장표준인 5630, 3528 LED 패키지로 공급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서울반도체는 자사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크리치의 매출이 고집적 소자기술을 적용한 MJT시리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리치는 직류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용 및 산업용 교류전원 모두에서 구동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광원이다.

MJT시리즈는 시장표준인 5630·3528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조명 제품 제작 시 조명 완제품 효율은 100lm/W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MJT시리즈는 다양한 전압에서 구동되는 LED 패키지로 일반적으로 많은 칩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복잡한 회로를 구성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칩 만으로 고전압에서 구동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고장 발생률이 낮고, 칩의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단위면적당 밝기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조명 완제품에서 100 lm/W의 광효율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고객은 필요에 따라 간단한 보조회로를 사용해 기존 조광기(밝기 조절기)와의 호환성도 높일 수 있다. 서울반도체 측은 MJT시리즈가 각국의 사용 환경에 맞는 조명 설계를 위해 19·22·32볼트의 제품이 다양한 색온도 (2700~6500K)로 양산 중이며, A19의 벌브 제품을 비롯해 PAR타입의 다운라이트 등의 조명제품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그 동안 LED조명의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LED 조명 제조 업체들은 고효율, 저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LED조명 사용자들의 비용회수 기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고효율 저비용의 MJT시리즈가 이러한 전세계 톱조명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이미 매월 수천만 개씩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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