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9개 지역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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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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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여성가족부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부산 연제구, 대구 수성구 등 9개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개발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지역과 도시를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여성친화도시는 총 39개로 늘었다.

한편 여성부는 인천 부평구의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전북 익산시의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경북 영주시의 '지역특화 섬유산업 여성기능인력 양성사업', 경남 창원시의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안전망 구축운영' 등 4개 사업을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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