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버스 파업' 예고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 도배…교통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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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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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하는 법원을 통과시키며 전국 버스조합이 22일 첫차부터 무기한 버스 운행 중단을 예고했다.

내일부터 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며 출퇴근길 버스의 대안을 찾는 시민들로 주요 포털은 실시간 검색어가 버스 파업과 관련된 것으로 가득 찼다.

21일 오후 4시40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0위권에는 대구버스파업, 서울버스파업, 경기버스파업, 대전버스파업 등 버스 파업과 관련된 검색어가 계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등 지역별로 버스 파업에 대한 대안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하철 82회 증회와 함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경기 지역은 전세버스 또는 관용차량을 활용해 셔틀버스 형태로 가까운 전철역과 연계 운행된다.

한편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본 개정안은 오는 22~2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다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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