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합의 불발에 유럽증시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21 1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방안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 하락한 2495에 장을 열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3% 하락하며 개장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0.4% 떨어졌고 MSCI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2% 상승했다. 이날 유로화 가치도 급락했다. 1유로당 1.28달러였으나 합의 불발 소식에 0.4% 하락해 유로당 1.27달러에 거래됐다.

캐피탈스프레드의 조나단 수다리아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차기 구제분 결정이 또 미뤄지면서 증시가 하락했다”며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이견이 마니 좁혀졌다고 했으나 그리스의 문제가 여전히 어려운 사안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