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객 1000만 시대…K-POP 상설 공연 '케이컬처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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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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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콘서트 포스터. 우앤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류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상설 공연 '케이컬처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아트홀에서는 '케이컬처 콘서트'의 출범을 알리는 개관행사가 열린다. '케이컬처 콘서트'는 공연기획사 케이컬처와 성수아트홀이 기획한 한류문화공연이다. 앞으로 K-POP 콘서트는 물론이고 태권도 퍼포먼스 팀 K타이거즈의 라이브쇼가 펼쳐져 한국을 찾는 광관객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주 4회 펼쳐지는 공연은 'K-네트웍스 테마 토크쇼', '태권도 라이브쇼', K-POP 스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아이 러브 케이웨이브', 한류스타의 공연 '아이 러브 케이웨이브 스페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간다.

케이컬쳐 측 관계자는 "5월부터 10월20일까지 30여 차레 공연 '아이 러브 케이팝 콘서트'을 신촌 아트레온에서 정기적으로 열었다"면서 "케이컬처 콘서트로 한국을 방문하는 한류팬에게 K-POP 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케이컬처 콘서트'는 2013년부터 주 4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편, 케이컬처 콘서트가 열리는 성수아트홀은 9월14일 개관했으며, 서울숲과 서울 전역을 여행하기 조은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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