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 TV 토론회> 文 "내일 당장 만나는게 어떠냐?"… 安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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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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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2 후보단일화 TV 토론’에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에게 진전이 없는 단일화 협상 과정을 꼬집으면 22일 만남을 제안했다.

문 후보는 이날 “단일화 방안부터 마련하고 토론에 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동반자 관계가 될텐데 맞짱 토론을 하려니 쑥스럽다”며 “내일 당장이라도 만나 보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안 후보는 “예 그렇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나뵙고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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