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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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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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월드비젼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사내봉사단체 '우리 Together' 직원들은 월드비전 자원봉사자와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가 쌍둥이 손녀를 키우고 있는 조손 가정을 방문해 해당가구의 지붕수리 및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난 번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전달을 위해 배달 갔던 직원의 건의로 이뤄져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며 "집수리 비용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우리천사펀드'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은 자유롭게 후원금액과 프로그램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사무국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선도 증권사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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