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초등학생 불조심 작품 심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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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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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21일 대강당에서 불조심 표어·포스터 작품대회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200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열었다.

표어·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해 관내 26개 초등학교에서 응모한 이번 공모작 심사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미술전공 현직교사 2명과 군포여성화가협회 작가 2명, 총 4명을 초빙,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표어부문은 곡란초교 5학년 이규행 어린이가, 포스터부문은 궁내초교 6학년 현승연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그 외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40명이 입상했다.

이범석 예방과장은 “관내 역사 및 이마트 등에 전시될 이번 불조심 작품을 보며 어린이들이 한번쯤은 화재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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