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0만원대 넥서스4 국내 출시 두고 구글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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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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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넥서스 4 국내 출시 여부를 두고 구글과 협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넥서스 4'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40만원대인 넥서스4 국내 출시를 두고 구글과 협의에 들어갔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 4’의 국내 출시 여부를 조율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해 구글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유통망은 해외에서 이미 진행 중인 온라인 판매를 비롯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를 통한 방법 모두를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부에서 나오는 연내 출시는 정확한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는 출시여부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관련된 모든 것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LG가 구글과 손잡고 첫 합작품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인 ‘넥서스 4’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젤리빈’을 탑재했다.

지난달 출시 당시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은 “‘넥서스 4’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최강 하드웨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마트폰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자신했다.

‘넥서스 4’에 대해 구글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LG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최고의 역량을 투입해 역대 최고의 빠른 처리속도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자랑하는 넥서스를 탄생시켰다”고 말한 바 있다.

‘넥서스 4’는 전세계 200여 통신사가 제공하는 3G 네트워크와 호환되며 통신사나 국가에 관계없이 가입자식별모듈만 끼우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이미 지난 13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7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시장의 돌풍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장의 요구에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성능에도 40만원대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도 한몫 하고 있다.

LG전자가 ‘넥서스 4’에서 지원한 ‘포토 스피어’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기능은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사용자의 위, 아래, 주변 등 모든 장면의 촬영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실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입체감 있게 재현한다.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촬영했던 이미지를 볼 수 있어 다시 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촬영된 이미지는 ‘인스턴트 업로드’를 통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돼 데이터 손실 우려가 없다.

또 4.7인치 대화면 ‘트루 HD IPS Plu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포토 스피어’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레퍼런스폰은 시험용이라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제작 물량이 적고 사양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제조사에 돌아오는 수익도 적다”며 “국내 출시 여부는 전적으로 LG전자와 구글의 협의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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