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겨울철 한파 수혜"- 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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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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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열판매부문 성수기 돌입과 더불어 12월 1일부터 5.4% 열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어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IFRS 연결기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한 38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비교적 높은 기온으로 열판 매량이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했음에도 불구, 6월부로 시행된 열요금 6.5% 인상의 영향으로 전체 열판매 매출이 7.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겨울 한파 예고와 영광 원전 3기 가동중단으로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된다"며 "11월 20일 수명이 종료된 월성1호기와 위조부품, 제어봉 균열 등의 문제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영광 3,5,6호기의 연내 재가동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84% 수준이었던 국내 원전 가동률이 4분기에는 77%로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전력 예비력은 12월 중순 이후 127만KW로 하락한 후, 1월 중순에는 127만KW까지 하락할 전망인데, 이에 정부는 수요관리 및 영광원전 재가동을 통해 예비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며 "하지만 이번 겨울 전력수급을 급격하게 개선시키기는 어려울 것이고 동사와 같은 IPP(민자발전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3년 1분기까지 타이트한 전력수급 전망으로 기존 발전소 가동률 및 전기판매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때마침 11월 광교 열병합발전소(141MW급)가 상업운전을 개시했기 때문에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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