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타 어촌체험마을, 남해군 문항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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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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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3일 부산 해운대서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열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올해 최고 스타 어촌체험마을에 남해군 문항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2012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곳의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해 포상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대상1, 최우수2, 우수2) 및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장려5)이 수여됐다. 1억원~1억1500만원의 추가사업비와 해외선진국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은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차지했다. 이 마을은 총괄운영팀,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강원 양양의 남애어촌체험마을과 충남 태안의 병술만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남 장흥의 수문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장려상에는 경남 창원 고현어촌체험마을, 전남 함평 석두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 경기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 제주 제주시 하도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전남 강진 서중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박철수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 수상한 마을에 대해 스타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지원을 할 것"이라며 "향후 스타마을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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