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종걸 의원 등 27명 연좌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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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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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비주류 의원 27명이 23일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무기한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한 야권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이종걸 김영환 김동철 안민석 노웅래 문병호 황주홍 의원 등은 이날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농성에 들어가기에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측이 진흙탕 싸움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단일화는 물건너간 듯 하다”며 “단일화가 실패하면 민주개혁세력의 정권교체는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일화를 이루더라도 상처와 흠집이 클 경우 문 후보와 민주당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며 “안 후보도 '내가 옳다', '나만이 승리한다'는 집념을 버리고 큰 결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성에 들어간 비주류 의원들은 당내에서 상대적으로 안 후보에게 우호적인 그룹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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