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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아내 자랑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김태우가 끊임없이 아내 자랑을 털어놨다.
23일 SBS '고쇼'에 출연한 김태우는 "1살 연하인 아내는 서울대 생명공학 박사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못 논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클럽에 가자고 이야기했더니 매일 단정하게 입던 아내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아내의 반전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 춤도 느낌있게 잘 췄다"고 덧붙였다.
계속 아내 자랑을 하던 김태우는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놀았는데 대학원생인 아내가 오전 9시까지 학교에 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택시로 데려다주고 돌아가는 길에 아내의 반전 하루를 생각하니 설렜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사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태우는 자신이 '자칭 가창력 5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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