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중소기업 FTA 활용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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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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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업체 발굴·교육 및 홍보 운영 등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본격 지원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난 20일 서울본부세관과 서울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FTA를 활용한 우수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FTA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FTA 관련 정보를 공유해 수출중소기업 지원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SBA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실무와 관련된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업무에 활용해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전영 SBA 대표이사는 "서울본부세관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FTA 활용을 통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www.sba.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02-791-9047) 또는 이메일(ingman16@sba.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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