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분기 영업익 100억 돌파 전망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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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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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교보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8만6000원이다.

교보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상장할 당시만 해도 리스크 요인 중 하나는 빅뱅과 2NE1에 매출이 치중되어 있어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며 “하지만 지속적 라인업 확대로 가수 싸이의 매출 기여도는 10% 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에픽하이, 이하이 등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1월에는 신인걸그룹 TLC-F(가칭 티엘씨에프)가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며 “구성원으로는 김은비(슈퍼스타K2 출신), 유나킴(슈퍼스타K3 출신), 김제니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명,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2인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TLC-F의 등장이 기대된다”며 “빅뱅·2NE1·싸이의 해외활동으로 와이지엔터의 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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