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렴도 조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외부청렴도 9.26점(전체기관 평균 8.10점), 내부청렴도 8.50점(전체기관 평균 7.85점) 등 종합청렴도 8.96점(전체기관 평균 7.86점)을 획득해 2010년 이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SNS 쌍방향 윤리소통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패 취약분야 근원적 제도개선 △e-감사시스템 운영 △부패행위 신고·상담 체계 내실화△청렴도 평가 및 인센티브 확대 등 공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 김충식 상임감사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현장중심 감사활동 및 감사기능 선진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김충식 감사는 "이번 청렴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은 제도개선 및 의식제고 등 전직원과 함께 계속 노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도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다. 주요 대민·대관업무(총 2495개)의 민원인(16만854명), 소속직원(6만6552명)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사건이 발생하거나 신뢰도 저해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을 적용해 종합 산출한다. 올해 전체 평가기관의 평균 점수는 7.8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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