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오전 6시47분 서울 노량진역에 도착해 김포공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시민들과 만났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오래 전부터 예비후보로서 활동해왔지만 이제는 정말 결승점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스퍼트 구간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안에서 문 후보는 이날 새 정치를 바라는 한 시민과 만나 "그동안 너무 우리가 일방적인 정치를 해와서 이번에는 제대로 정치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도 그런 목표로 정치를 하고 있거든요. 성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안 후보는 이미 새로운 정치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주셔서 우리 정치 바꾸는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정치 유지하는 큰 힘으로 계속 작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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