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일관실스템 숲가꾸기 사업은 기존의 솎아베기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목재생산 및 이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조림, 숲 가꾸기, 목재생산, 목재이용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스템을 도입한 숲은 왕징면 강내리 산92번지 일대로 숲이 밀식되어 있어 숲 가꾸기를 통해 생태·환경적으로 숲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면적은 64㏊, 산물 수집량은 2200㎥이며 목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2천만원이다.
산물 매각 수익금은 산물수집에 투입되는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산주에게 직접 돌려줌으로써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제공은 물론 산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은 숲을 아름답게 가꾸어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은 물론 산물매각을 통한 수익금 산주 환원 등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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