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신규사업에 대한 성과를 구체화하며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 변화의 선도주로서 투자자의 신뢰가 강화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중국의 IC Chip카드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며 2013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동사가 목표하는 내년 중국 금융카드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당사 전망(142억원)의 두배에 달한다”며 “또한 예상보다 빠른 미국시장의 개화와 인도, 태국, 브라질 등에서의 수주 모멘텀 및 통신용 USIM(가입자인증모듈) 매출확대로 2013년 실적은 당사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금융거래를 포함하여 모바일 환경도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동사는 기존의 스마트카드 OS(운영체체)기반의 Chip(COB)과 USIM 외에 Micro SD(이동식 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위한 포멧), SE(Secure Element) 등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업체로 향후 모바일 트렌드 변화와 함께 글로벌 선도업체로서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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