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감독자협의체는 지난해 최초로 개최됐던 신한은행 감독자협의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금감원은 그동안 영국(FSA), 중국(CBRC), 독일(BaFin) 감독당국이 자국의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개최한 감독자협의체에 참여해 해외 감독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본국 감독당국자로서 국내은행 중 자산규모가 크고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해 감독당국자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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