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토피ㆍ천식ㆍ비염 등 치료 무료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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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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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일 성동구청에서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 등 시민 200명에게 `알레르기 치료제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레르기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아토피ㆍ천식ㆍ비염 등 질환별 치료 약물에 대한 교육, 개별상담, 응급처치, 알레르기 원인물질 확인, 알레르기 피부시험 등으로 구성된다.

각 질환의 전문의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료를 근거로 치료 약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작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해 12종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확인하고 무료 알레르기 피부시험도 시행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atopyinfocenter.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환경 변화로 늘고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423곳을 선정해 아토피 무료선별 검진 및 실내환경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천식과 비염 등 알레르기와 관련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보건소 진료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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